부산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창업카페 부경대 대연점에서 매주 목·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창업지원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용보증기금(14일), 기술보증기(15일), 중소기업진흥공단(21일), 부산연합기술지주(22일)가 참여하며 각 기관별 정책 소개와 함께 컨설팅을 벌인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의 신용도를 심사해 신용보증서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신용보증의 업무뿐만 아니라 창업경영지원,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지원 등을 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혁신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를 중점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관련된 지원사업을 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융자,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각 사업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돕는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역 내 신사업 수요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기술매칭을 통한 기술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술창업이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명회 참여는 부산창업카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신청한 뒤 당일 참석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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