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 유출 파문이 불거진 정준영이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12일 KBS2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11일 SBS 8뉴스에서 빅뱅 승리 등 연예인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불법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할 것”이라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아래는 ‘1박 2일’ 측의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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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씨 관련 1박2일 제작진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씨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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