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건설이 오는 14일 원주시 반곡동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원주혁신도시 에이스 더블유밸리(ACE W-VALLEY)’의 분양에 나선다.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대지면적 1만 6,252㎡, 연면적 7만 8,539㎡ 규모로 지상 15층에 업무시설 773실과 지원시설 106실로 구성됐다. 연면적 기준으로 강원도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원주혁신도시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바로 앞에 주거지가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원주시 도심까지는 자가용으로 5분 거리다. 원주혁신도시의 한 가운데에는 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녹지공간인 서리실공원이 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가 차로 5분, 남원주IC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JC까지 10분 거리다.
지식산업센터로에서는 희소한 섹션 오피스형이다. 섹션오피스는 아파트처럼 일반 오피스 빌딩을 구분등기가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나눈 형태다.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회의실 등 공유 업무공간을 따로 둬 업무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에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복층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층고를 4.2m로 설계하고 실별로 화장실이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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