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형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형을 살해한 A(48)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7분께 익산시 함열읍에 있는 어머니 집에서 형(67)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랫동안 조현병을 앓아왔으며,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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