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VIP룸 영상을 찍고 유포한 클럽 MD가 지난 7일 경찰에 구속됐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버닝썬 클럽 VIP룸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성추행하는 듯한 영상을 찍고 동의 없이 유포한 혐의로 클럽 MD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상을 찍고 유포하게 된 경위와 영상과 관련된 사람들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