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14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문별의 콘셉트 포토를 첫 공개했다.
마마무는 오늘(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콘셉트를 담은 문별의 무빙 티저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무빙 티저 속 문별은 카메라의 셔터음에 맞춰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별은 옅은 미소를 띤 채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도발적인 무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의 상징 컬러인 ‘화이트’가 의상 전반에 녹아져 있는 것도 주목 포인트다. 라이더 재킷에 숏팬츠를 매치한 문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흰색에 가까운 탈색에 도전하는 등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시도, 순수와 강렬을 오가는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또 다른 사진 속 문별은 의상부터 액세서리, 메이크업까지 모두 올 핑크룩을 선보이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마마무는 멤버 문별을 시작으로 개인별 콘셉트 포토, 필름 티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 신보의 힌트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마마무의 이번 새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네 번째 앨범이자 1년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멤버 휘인과 그의 상징 컬러인 ‘화이트’를 콘셉트로 한 앨범으로,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한 마마무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담아냈다.
한편,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표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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