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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일자리사업 ‘우리동네 문화이음’ 추진

부산시가 문화예술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돕는다.

부산시는 문화예술을 다루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현장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가까이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문화활동가 또는 예비 활동가, 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사 등을 모집해 구·군 문화원과 생활문화센터에 배치, 주민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날 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집을 위한 공고를 내고 향후 원서접수와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참여자를 뽑을 계획이다. 최종 참여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근무지에서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등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추진성과를 지켜본 뒤 이 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젊은 문화 활동가들에게 전문적인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역문화자원의 발굴체계를 정립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서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22일까지 신청하며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산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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