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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몰리는 송도국제도시! 호반건설, ‘호반써밋 송도’ 분양 소식에 ‘눈길’

- 기업 유치 꾸준히 이어지는 송도국제도시, 일자리 늘면서 주택 수요도 ↑

- 송도국제도시서 1년 6개월 만에 새 아파트 공급 예정돼 실수요 관심

<호반건설, ‘호반써밋 송도’ 조감도>




송도국제도시로의 기업 유치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 시장이 1년 6개월여 만에 재개가 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내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종사자가 몰려 주택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인구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도 대거 들어서게 돼 주거 편의성까지 상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정적인 주택 수요가 확보되는 만큼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환금성도 우수하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 및 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아마다사는 인천테크니컬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이며, 올해로 35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제약 화학 생명과학기업인 머크는 2017년 12월 '한국생명과학 운영본부’건립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본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또, 올해 2월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AI 분야 기업인 ‘센스타임’과 연세대 송도캠퍼스 내 AI스쿨 건립, 미래도시 연구센터 건립 등의 내용을 담은 협업 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바이오 산업단지 등이 입주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신규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데다 교육, 교통 등의 생활 여건도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택에 대한 수요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 내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입주가 순조롭게 이루어지자, 주택시장도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서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송도’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총 2,671가구(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1820가구, 아파텔은 전용면적 74~84㎡ 851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국제도시역이 예정돼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발 KTX 개통이 예정돼 있어 부산과 광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송도와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를 잇는 GTX B노선도 사업 추진 중이다.

인천아암초등학교(2020년 3월 예정)와 고등학교 용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정한 통학이 가능하며, 공원용지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8공구 상업용지가 가깝고, 지구 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풍부해 쇼핑을 편리하게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국제여객터미널과 호텔, 쇼핑몰, 워터파크 등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개발 등의 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반써밋 송도’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1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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