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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크리에이터어워즈, 우승 벤처기업 '프레시코드'

유통 체계 혁신, 샐러드 저렴하게 배달

준우승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닷'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크리에이터어워즈’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크리에이터 어워즈’가 개최됐다. 수상후보에 오른 후보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뽐냈다.

서울시와 위워크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했다. 부문은 총 3가지로 △벤처기업 △비영리단체 △공연예술이다.

벤처기업 수상 기업은 ‘프레시코드’로 선정됐다. 프레시코드는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으로 1인당 7,000~8,000원 정도의 샐러드를 배송 스팟에 직접 배송한다. 값비싼 샐러드를 유통 체계를 단순화해 값싸게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승 상금은 4억 원이다. 준우승은 ‘닷’으로 2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닷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 ‘닷워치’를 개발한다. 후보에는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해 커피 벽돌을 만드는 커피큐브, 심폐소생술의 정확도를 보조하는 스마트 워치를 개발한 크레도, 구명조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자 커버를 개발한 라이프체어가 올랐다. 모든 기업은 위워크 공간을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비영리 단체 부문 우승 기업은 미래교실 네트워크가 선정됐다. 미래교실 네트워크는 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상 최대 수업 프로젝트(사최수프)’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로는 시각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눈’, 새터민 창업가들의 주체적 자립을 돕는 기부 플랫폼 ‘더 브릿지’가 함께 올랐다.

이날 공연예술 부문 1위를 차지한 진조크루는 비보잉 공연도 선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이 서울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라며 “마음껏 도전하라”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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