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오는 3월 1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선보이는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였다.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해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한 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한다. 최근에는 주변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들이 조성 절차를 밟는 등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으로 여의도 면적보다 3배 이상 넓은 규모로 구축할 계획이다.이밖에 단지 인근에 다양한 학군을 품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바로 앞쪽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