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체육활동 장소 대여료 및 강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을 통해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멘토로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체육 특성화 수업 지원이 청소년의 스트레스나 상처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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