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다음달 7일까지 단행하는 수사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과자·캔디·초콜릿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어린이들의 이동이 많은 놀이동산과 학원가 주변 식품 취급 업체 등 330여개소다. 주요 수사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이다. 도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시 압류조치는 물론 유통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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