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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2019 작가 복지 정책’ 공표

다음웹툰(대표 박정서)이2019년 작가 복지 정책을 공표한다.

다음웹툰은▲건강검진 제도▲휴재 지원▲경조사 지원▲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을 포함한 기타 지원을 비롯해▲작가간 교류를 위한 작가파티 등을 마련, 기존에 있었던 창작자 복지를 더욱 확대,강화한다.





건강검진은2년 주기로 진행된다. 작가 본인 외에도 직계가족,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무료 검진권 이양이 가능해 혜택을 늘렸다. 또 작가들은 작품30화 단위로 협의 하에 시즌 휴재 선택이 가능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휴재가 가능하다.

경조사 지원도 늘렸다.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없이1회 휴재할 수 있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하고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출산 선물은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연재 축하 기념 웰컴박스와 산돌폰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아울러, 다음웹툰은 지난22일 작가 파티‘웹투나잇(Webtoonight)’을 성공적으로 개최, 작가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해당 행사는 세빛섬 가빛섬에서 진행됐고 총2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음악과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이벤트, 축하공연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풍성함을 더했다.

작가파티에 참여한 율로 작가는“구성도 좋고 오프라인에서 다른 작가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라며“다음웹툰은 작가파티 뿐 아니라 경조사, 휴재에 대한 복지도 잘 마련하는 곳” 이라고 전했다. 또<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는“두번째 작가 파티에 참여하는데 훨씬 발전해 만족도가 높다”라며“다음웹툰은 작품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작가 복지와 소통에도 꾸준히 힘쓰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다음웹툰 박정서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의 가치 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라며“작품의 다양성, 이야기의 힘, 다음웹툰 앱이 가지고있는 디자인 완성도, 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해 다음웹툰이 더 좋은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창작자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구축한 다음웹툰은3월1일부터 자정에 작품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변경, 연재 요일 전일 밤10시에 작품을 업데이트한다. 궁극적으로는 작가들의 작품을 더 알리고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또 지금까지 총45개 작품의 영상 판권 판매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 중20여개 작품의 영상화를 진행, TV와 영화관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다음웹툰의 우수한 작품으로 영화, 드라마 등2차 콘텐츠 제작을 늘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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