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사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미국 밴더빌트대 한국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미국 밴더빌트대 한국총동문회는 25일 서울 중구 회현동 스테이트타워에서 신년모임을 열고 정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1990~1992년 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정 회장이 30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동문회의 발전과 회원 간 유대 강화에 커다란 활력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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