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퇴근길 지하철역 근처에서 ‘찾아가는 무료 시민대학’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기업과 손잡고 ‘찾아가는 시민대학’과 ‘퇴근길 시민대학’을 오는 5월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파견한 강사가 민간기업을 방문하는 교육서비스다. 퇴근길 시민대학은 지하철역 인근에 시민대학 학습장을 마련하는 교육서비스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본인이 원하는 인문학 수업을 무료로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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