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3명 가운데 1명은 일반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오늘 발간한 ‘2016년 장애와 건강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4.8%로 비장애인보다 9.3%포인트 낮았으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54%로 절반 가까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479만 원으로 국민 1인당 진료비보다 세 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10만명 당 사망률도 전체 인구 사망률의 5.1배로 집계됐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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