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특급(국내산·수·4세·레이팅85)은 지난달 1,800m 경주에서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내리 1위를 달린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과 함께 1등급 진출도 달성했다. 유명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가 높고 기본기도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트라로켓(국내산·거세·5세·레이팅93)은 직전 3차례 모두 대상경주에 출전해 강자와의 경쟁으로 실력을 키워왔다. 1,800m 경주 성적도 5전 2승, 2위 1회로 좋아 우승 후보로 꼽힌다.
클린업보드(미국·수·4세·레이팅82) 역시 클린업특급과 마찬가지로 1등급 데뷔전에 나서며 직전 2차례 뛴 1,800m 경주에서 모두 우승해 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부담중량도 52㎏으로 가볍다.
토스코노바캣(미국·수·4세·레이팅93)은 지난해 대상경주를 제외한 6번의 일반 경주에서 모두 3위 안에 입상했다. 지난달 2,000m 경주에서는 4코너 이후 여섯 마리를 제치며 3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추입력을 선보였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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