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27분께 경남 거제시 장평동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15t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50)씨와 승객 B(68)씨 등 16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는 거제 14번 국도에서 장평중학교 쪽으로 가던 중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승객 등 모두 28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안전운전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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