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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돌연사위험? “수면무호흡증 가장 심각” 최근 소변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

이명박 돌연사위험? “수면무호흡증 가장 심각” 최근 소변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돌연사 위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20일 이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강훈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에 이 전 대통령 보석 관련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의견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구속 기간 중인 지난해 8월 3일 서울대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의 소견서로 확인된 병명만 해도 기관지확장증·역류성식도염·제2형 당뇨병·탈모·황반변성 등 총 9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판에서 밝힌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하다고 주장했으며 이 전 대통령 측은 “수면 정도가 극히 심해져 1~2시간마다 깨고 다시 30분 후 잠에 드는 게 반복되고 있다. 양압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의사 처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변호인단은 의견서에서 “의학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 전 대통령과 같은 중증의 환자인 경우 매우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고 돌연사의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며 “양압기 처방 등은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최근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의견서를 제출하기 전날인 지난 18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소변검사 결과 백혈구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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