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7세 연상 연인과 파혼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최근 레이디 가가가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의 측근도 두 사람의 파혼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0일 열린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약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파혼설이 돌았다.
14일 밸런타인데이 때에도 레이디 가가는 팬들에게 새로운 타투 얘기만 꺼냈을 뿐 남자 친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약혼한 지 네 달 만에 결별을 맞게 됐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자신의 첫 주연작인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에서 앨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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