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 주거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 3명 이상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개 이상의 청년 모임이 연합하고 교류함으로써 청년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구축 연대협력 등 2개 분야에 관련한 활동을 펼칠 도내 청년공동체 24개 팀을 선정, 팀별 7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창업도전 등 공동체 활동과 청년모임 간 협력사업 운영 등을 위한 창업개발비, 강사료, 진행비, 활동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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