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남자친구이자 연기강사인 김도훈과 첫키스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 택시’에서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오나라는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을 함께 하다 인연을 맺은 남자친구 김도훈과의 첫키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우 오나라는 회식 때 토를 하는데 등을 두드려준 김도훈이 고마워 키스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때부터 이어진 인연은 20년째 연애 중인 장수 커플로 발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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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나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질투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안 했다”고 말했으며 “남자친구는 늘 박수쳐주고 응원해준다. 물론 (최근) 많은 관심을 받으니 ‘내 여자야’라고 뻐기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년 넘게 열애 중이지만 지금도 좋다”며 “뜨거운 건 이미 지났지만 완전한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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