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청년의 취업과 창업, 복지를 위해 1천922억원을 들여 89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먼저 청년 취업을 위한 대책으로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지원금 지원사업,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을 한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 청년 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한다.
급여가 적은 취업 청년에게 월 최대 50만원의 수당을 주는 ‘탄탄대로 수당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 청년희망키움 통장 지원 등의 복지 정책도 편다.
청년 문화예술가에게 다양한 기획과 전시 기회를 주고 해외 연수도 지원한다.
김미정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청년 중심의 전북을 실현하자는 목표 아래 청년들이 지역 일꾼으로 자리 잡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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