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한 김준교 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짝에 출연했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1년 11월에 김준교 후보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의 ‘모태솔로 특집’편에 남자 3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여자 6호에게 선뜻 “도와드리다가 돈 벌어서 미술학원을 차려드릴게요”라고 말하는 가 하면 “여자한테 돈 쓰는 건 안 아까운데 시간 쓰는 건 아깝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후보는 “난 최종 선택도 안 할 거다. 나 싫어? 그럼, 말아. 내 소중한 시간을 왜 다른 여자를 알아보는 데 쓰냐. 미쳤냐. 그 시간에 일하고 있지”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교 후보는 18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나섰다.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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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사파 문재인정권을 탄핵시키지 않으면 자유대한민국이 멸망하고 통일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교 후보는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절대로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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