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눈 비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9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면서 아침 출근길에는 ‘눈과의 전쟁’이 펼쳐졌다.
오늘 오전 5시45분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미 눈이 많이 내려 쌓였다.
이에 기상청은 “오늘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며 “오후 3시께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오후 6시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 2~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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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19일은 우수(雨水)이다.
우수는 ‘눈이 비가 되어 내린다’는 날로 19일 전국에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하며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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