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 사우나 화재 원인이?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 시작” 여탕까지 연기 퍼져

대구 사우나 화재 원인이?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 시작” 여탕까지 연기 퍼져




19일 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났다.

해당 불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또한, 여탕이 있는 3층까지 연기가 퍼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우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사우나 건물은 전체 7층으로 4층에서 화재가 시작됐으며 1~4층은 상가, 5~7층은 주거시설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