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은 복권위원회와 함께 ‘행복공감봉사단’ 12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시민들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행복공감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행복공감’(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모토로 주변 이웃에 희망을 전달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최종 선발단원 명단은 오는 3월 14일 개별 문자 및 행복공감봉사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해 행복공감봉사단장을 맡았던 가수 홍진영씨가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김정은 동행복권 팀장은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행복공감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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