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에 전수안(67·사진) 전 대법관을 선출했다.
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사 임기를 마치는 오는 2020년 1월까지다. 이사장 임기 규정은 별도로 없으며 이사 재임 기간 동안 이사장을 맡게 된다. 전 이사장은 지난 1978년 판사 임용 후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역임하고 2012년 퇴임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장, 사단법인 선 고문, 대한적십자사 법률고문 등도 맡고 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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