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교통부가 부산 벡스코에서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진행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지만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만든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며,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을 방문한 걸 시작으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울산, 대전에 이은 6번째 지역경제 투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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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두 곳에서 추진되며 오늘 발표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1년 말부터 주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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