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귀포 먼바다서 어선 전복…선원 9명 모두 구조, 선장은 사망

제주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9t) 전복 위치/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13일 오전 5시께 제주 서귀포 남동쪽 383㎞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9t·승선원 9명)가 전복됐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자 인근에서 조업하던 선단선 2척이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한 뒤 오전 8시 38분께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해 서귀포해경으로 신고했다.

9명 중 구조 당시부터 호흡과 의식이 없던 선장 박모(53)씨는 구조헬기로 병원에 이송된 후 사망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선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조업 도중 우현 쪽에 파도를 맞아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침몰 원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