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후 3시 35분께 승학산 7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와 인력 100여 명이 동원됐다고 알렸다.
진화 작업으로 1시간 만에 승학산 산불을 잡았지만, 1천400㎡가량이 불탔다.
또한, 부산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지역 등산객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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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승학산의 입산은 통제된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전망이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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