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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컵라면 먹다가 형사오자 '얼음' 또 무슨 일이길래?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컵라면을 먹다가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집으로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에 그대로 얼어버린 것. 형사들의 급습에 ‘리얼’ 당황한 그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3일 풍상씨(유준상 분)의 집에 형사들이 급습한 긴박한 현장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컵라면을 먹던 풍상이 두 눈을 크게 뜨고 놀라고 있다. 이는 예상치 못한 형사들의 등장에 기겁하며 그대로 얼어버린 상황으로 어쩌다 그의 집에 형사들이 들이닥친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풍상이 총까지 꺼내며 강인한 포스로 질문하는 형사에 잔뜩 겁을 먹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먹고 있던 컵라면을 뺏을 기세로 다그치는 형사와 움츠러든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충격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매의 눈으로 풍상이의 집을 샅샅이 뒤지던 형사들이 뭔가를 발견한 듯 눈빛을 번뜩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평생 누군가에게 해코지하지 않으며 법 없이도 살 선량한 풍상에게 형사들이 찾아온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회 풍상이 사랑하지만 한없이 짐이 되는 가족들 때문에 고난을 겪는 이야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엔 풍상에게 무슨 일이 닥쳤는지, 그와 그의 가족들의 앞날에 무슨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이의 집에 형사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큰 파란이 벌어진다”면서 “풍상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풍상이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는 오늘(13일) 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13일) 수요일 밤에 21-22회가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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