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은철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강은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패널 김학래는 강은철에게 “수십 년이 지났지만 하나도 안 변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은철은 “왜 ‘한국의 폴 사이먼’이냐”는 질문에 ”형님 두 분이 계신데 음악을 워낙 좋아하셨다. 폴 사이먼의 노래를 들려줬는데 음악을 잘 모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뭉클하더라.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그 노래가 참 와 닿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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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은철은 “김학래가 폴 사이먼과 닮았다고 놀린 적이 있다. 사실 외모는 폴 사이먼과 전혀 다르다. 폴 사이먼은 미남 가수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은철은 1953년생으로 지난 1981년 ‘흩어진 마음’으로 데뷔했으며 대표 곡으로는 ‘삼포로 가는 길’과 ‘내 잘못인가’, ‘회전목마’ 등이 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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