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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단 감독 누구? 조언한 학부모 폭행 “유흥업소, 성 접대 비용 받아” 보충 조사 예정

서울의 한 리틀야구단 감독이 학부모를 폭행하고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성접대까지 받았다는 고소가 접수됐다.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한 리틀야구단의 학부모 2명으로부터 감독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소장에는 감독 A 씨가 리틀야구단 학부모들로부터 관행적으로 상품권 등을 받아 왔고 유흥업소 비용과 성 접대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틀야구단 감독 A씨는 지난해 11월 리틀야구단 운영에 조언을 하다가 눈밖에 난 학부모를 폭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고소인을 대상으로 보충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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