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는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로 바꾸는 개인·단체에 1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차량으로, 올해는 7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후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로 교체하는 차주에게도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 경유 화물차로 올해 80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로 바꿀 예정인 개인과 단체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