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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이란? “오른발 뗀 채 빙그르르”, 최호성 “골프 독학으로 배워 자연스럽게 나와”

낚시꾼 스윙이란? “오른발 뗀 채 빙그르르”, 최호성 “골프 독학으로 배워 자연스럽게 나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을 앞둔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PGA 투어는 홈페이지에 ‘여러 면에서 독특한’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호성은 단순히 그의 스윙 이상”이라며 필드 안팎의 면면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남다른 스윙 동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최호성은 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설 예정이다.

낚시꾼 스윙이란 오른발을 뗀 채 빙그르르 도는 특이한 폴로스루와 피니시로 얻게 된 최호성의 별명이다.



한편, 최호성은 “이십대 중반에 골프를 독학으로 배워서 공식적인 레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유연성도 나이가 어린 다른 선수들에 비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내 몸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골프를 소화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팩트 후에 나오는 특이한 폴로스루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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