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는 옛말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확산되면서 숙면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과중한 업무에 지친 현대인들을 미뤘던 잠을 제대로 자보려는 경향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자연스럽게 숙면에 도움을 주는 ‘수입침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침구류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숙면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고 있어 아직 도입 단계인 국내 기능성 침구에 비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는 특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입 침대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자 수입침대 매트리스를 공급하는 업체들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수입침대 매트리스 전문기업 WMDK는 “합리적으로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동시에 사후관리가 확실한 업체인지 확인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는 수입침대 매트리스 전문점이 많아지면서 구매 후 A/S 상황 발생 시, 구매처에서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해 낭패를 보는 소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 많은 소비자가 구매 이후 사후처리를 위해 업체에 재방문할 경우 폐업을 했거나 정확한 A/S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사후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침대매트리스는 한번 구매를 하게 된다면, 보통 10년 이상은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소비자는 수입침대를 구매할 때, 가격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는 업체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국내에 유명 수입침대 브랜드 씰리, 템퍼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WMDK는 침대를 수입하는 과정부터 깐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수면협회 정식 회원으로 판매된 매트리스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컴포트 레벨(매트리스의 단단함 정도)의 수입침대만을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한 모든 매트리스는 자체적으로 라돈 측정을 실시하여 안전한 매트리스인지 검증하고 있다.
씰리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입침대 브랜드로 국내에는 씰리 리스폰스 컬렉션이 가장 유명하다. 한국인에게 이질감 없는 컴포트 레벨로 씰리 리스폰스 퍼포먼스 H5 쿠션 펌 필로우 탑과 씰리 리스폰스 H5 펌 타이트 탑이 가장 인기다. 그리고 수입침대를 확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CertiPUR-US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CertiPUR-US 마크는 미국의 공신력있는 비영리 단체로 해당 마크가 보이면, 매트리스 제조 시 라돈은 물론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등을 유발하지 않는 원자재로 매트리스를 제조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크다.
메모리 폼 매트리스 선두업계로 유명한 템퍼페딕은 최근 2018년 템퍼페딕 프로 어댑트와 어댑트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컨투어 컬렉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프로 어댑트 펌은 허리디스크 환자 침대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도 명품 매트리스로 유명한 스턴스 앤 포스터, 킹스다운 매트리스, 스파이널 케어 베딩 등을 WMDK 매장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WMDK는 “지난 10년 이상 오직 수입침대 매트리스만을 수입하고 유통하며 미국 수면협회 정식 회원사로 등록이 돼 있다. 또한 본사 A/S 팀을 편성하여 미국과 동일한 10년 A/S를 보증하고 있다. 2018년 5월 4일 수입하는 모든 매트리스에 대해 라돈측정을 실시, 공식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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