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라이머의 이중생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상이몽’ 방송에서는 음식에 관해서라면 그 누구보다 예민하고 진지한 라이머와 음식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안현모는 ‘일주일 된’ 북엇국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안현모는 결혼 전 라이머가 “음식 취향이 똑같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당신 이중생활 한 거잖아.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 했어?”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안현모의 질문에 눈치를 보던 라이머는 “마음에 드는 사람 마음을 얻으려고 그 정도 노력은 당연히 하는 게 남자 아니냐”고 대답했다.
이어 안현모는 “초반에는 ‘사기였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결혼은) 다 사기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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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머를 한창 보던 ‘동상이몽’ 출연진은 “장재근 선배님을 닮았다”고 말했으며 영상 속 라이머와 안현모도 장재근을 이야기했다.
또한, 라이머는 장재근을 흉내내며 재기발랄한 포즈를 취해 안현모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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