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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고속도로 진입하려던 외국인…경찰 도움으로 귀가

/연합뉴스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외국인을 경찰이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6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동김해나들목 부근에서 순찰하던 경찰관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발견했다.



자전거를 탄 사람은 카자흐스탄 국적 하마드(47)씨로 같은 국적 친구에게 설 선물로 자전거를 받고 귀가하던 중 고속도로로 잘못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하마드씨가 고속도로 본선 진입 전에 순찰대에 발견돼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다”며 “자전거를 순찰차에 싣고 일반도로를 이용해 무사히 귀가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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