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20분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한 수출용 고급꽃 포장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건물과 내부 기계설비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 헬기 1대, 소방차 20여 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직원 9명이 건물 내부에 있었으나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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