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 도움으로 ‘1000만원 되찾아’ 수년 동안 모은 돈 “항공사 도움으로 가족있는 중국으로 출국”

경찰 도움으로 ‘1000만원 되찾아’ 수년 동안 모은 돈 “항공사 도움으로 가족있는 중국으로 출국”




중국 교포가 수년간 한국에서 일해 모은 돈을 택시에 놓고 내렸다가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어제 3일 오후 부산에 살고 있는 중국 교포 52살 A씨는 설을 맞아 중국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김해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A씨는 뒤늦게 천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택시에 놓고 내린 걸 알았지만, 탑승한 택시 회사와 번호 등을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 안에는 그가 수년 동안 일해 모은 1천만 원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로 탑승한 택시를 확인해 가방을 되찾아 줬으며 A씨는 항공사의 협조로 중국으로 무사히 출국했다.

도로 차량 정체로 택시가 공항으로 오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항공사의 도움까지 받은 A씨는 돈 가방을 되찾아 무사히 가족이 기다리는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