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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알함브라 궁전'에서 튀어나온듯 그윽한 눈빛에 섹시美 흘러흘러

사진=아나드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악녀 한보름이 패션화보를 통해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의 두 번째 와이프 고유라 역을 맡았던 한보름이 국내 최초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 2월 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보름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과 정반대인 청순하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이트의 터틀넥 원피스와 셔츠를 완벽히 소화해 순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컬이 돋보이는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한보름은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며 포근함이 느껴지는 니트로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 담긴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한보름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렷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시선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몽환적인 섹시미를 더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한보름은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급하게 뛰어가지 않고, 천천히 가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기”를 목표로 밝혔다. 이어 “큰 스타가 되는 것보다 오래오래 연기를 하고 싶다. 나는 그 길로 가기 위해 아직 한 계단 한 계단 잘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솔직한 소신을 이야기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배우의 길을 성실히 걷고 있는 한보름은 드라마가 종영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31일(목) 오후 8시 방송되는 JTBC2 ‘바람난 언니들’과 2월 1일(금)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북 마리아나’편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 여행지와 생존지라는 극과 극 환경 속에서 한보름이 각각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한보름의 화보와 인터뷰는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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