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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빈자리, 너무 휑하네

토트넘 리그컵 결승진출 좌절

FA컵 32강도 손 없이 치러야

승부차기 승리에 기뻐하는 첼시 선수들(오른쪽) 옆으로 토트넘 선수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서 있다. /런던=AP연합뉴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이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도 아시안컵에 차출된 손흥민 없이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2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2차전 원정에서 1대2로 졌다. 1차전 홈 1대0 승리를 더해 합계 2대2가 된 것. 리그컵은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르지 않고 연장 승부도 없다. 바로 승부차기에 끌려간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와 루카스 모라의 실축으로 2대4로 졌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툰다.



토트넘은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는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했다. 1차전에서 선발로 78분을 뛰었던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데 이어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절감했다. 토트넘은 전반 유효슈팅 0개에 전체 슈팅 수에서도 5대21로 뒤지는 등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전반 27분 응골로 캉테에게 선제골, 38분 에덴 아자르에게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5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딩 만회골이 터졌지만 거기까지였다. 토트넘은 28일 오전1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FA컵 32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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