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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 본격 시작

보훈처, 독립유공자 대상으로 25일 첫 명패 수여

독립유공자 명패. 민주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게도 명칭만 다를 뿐 통일된 규격의 명패가 전달된다.




국가유공자 명패 디자인의 의미. 태극기 문양과 역동성, 헌신의 의미를 담았다.


유공자가 사회적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하는 정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25일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임우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부착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임우철 애국지사는 도쿄에서 유학 중 동급생들과 내선일체의 허구성을 비판해 1942년 12월 체포된 이후 2년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명패를 달아준 사례는 중앙정부가 통일된 규격의 유공자 명패를 만들고 달아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패 디자인은 태극 문양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했으며 순환하는 역동성과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전달하도록 고안됐다.

보훈처는 1월부터 독립유공자(7,697명), 4월부터 민주유공자(2,266명), 6월부터 국가유공자(20만 5,820명)를 각각 대상으로 명패 부착 행사를 할 계획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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