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우 PD가 이른바 ‘악마의 편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net 슈퍼인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Mnet 원정우 PD,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CCO가 참석했다.
‘슈퍼인턴’은 Mnet이 선보이는 No 스펙 입사 프로젝트로 학벌이나 성별, 나이 등 스펙이 아닌 오로지 개인의 열정과 간절함만으로 지원자를 검토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정우 PD는 “물론 이 프로그램이 채용 시스템을 바로 변화시킬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면서도 “다만 취업 절차에서 스펙을 안 본다는게 크다. 이것이 발전해서 시스템이 조금씩 바뀌어나가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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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악마의 편집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조심하고 있는 부분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Mnet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러났던 ‘악마의 편집’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Mnet ‘슈퍼인턴’은 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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