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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도경수, "올해로 데뷔 8년차 엑소, 평생 함께할 집 같은 존재"

/사진=싱글즈




음악과 연기의 영역을 넘나들며 아이돌에서 배우로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도경수가 패션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도경수는 눈빛 장인답게 매 컷마다 빠져들 것 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 여심을 사로잡는 비쥬얼 화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싱글즈


그동안 ‘백일의 낭군님’, ‘신과 함께’ 등 다양한 작품들로 괄목할 만한 필모그래피를 그려온 도경수는 최근 주연을 맡은 ‘스윙키즈’와 ‘언더독’이 상영하며 오롯이 영화 한 편을 끌고 가는 원톱 배우로 확실히 자리를 다졌다.

도경수의 첫 더빙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처음으로 선녹음 후에 그림을 그리는 작품으로 3년 반 정도의 제작 기간이 걸렸다.

그는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경험에 대해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진짜 좋아한다. ‘언더독’은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제안 받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실제 내 표정을 캐치해서 캐릭터에 입혔는데 신기하게 나랑 닮았더라. 그래서 더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연기돌’로 불릴 만한 스타에 쟁쟁한 배우들을 재치고 압도적으로 1위를 한 도경수는 그만큼 대중에게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사진=싱글즈


연기가 즐겁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그는 평소 못해본 것들을 연기로 대리 경험해볼 때라고 설명한다. “캐릭터마다 성격도 다르고 직업도 다른데 일정 기간 다른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다는 게 즐겁다.

배우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공부 같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또한 엑소 디오, 배우 도경수, 그리고 평범한 27세 청년 도경수 사이의 간극에 대해 그는 “무대에서는 이런 모습, 카메라 앞에서는 저런 모습이라고 정해놓은 것은 없다.

다 똑 같은 도경수다. 단순하게,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하는 도경수다.” 라고 답변했다.

도경수가 포함된 글로벌 아이돌 엑소는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는다. 도경수는 “엑소 멤버들은 나에게 평생 친구다. 멤버들 한 명 한 명 다 진짜 너무 좋다. 의리 있고 착해서 언제나 편하고 집 같은 존재들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건 연기건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도경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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