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7%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진에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4일 오후 3시30분 기준 에어서울 홈페이지는 접속자 수가 몰려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는다.
현재 에어서울은 ‘사이다 특가’를 내걸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제외하고 일본 편도 항공운임만 최저 1천 원에 판매하는 등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7%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어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일본 편도금액은 3만6900원부터, 동남아는 4만9900원부터로 알려졌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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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켓은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무료 기내식과 무료 위탁 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노선별 특가 항공권 최저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 ▲인천-방콕 21만2700원 ▲인천-다낭 20만9400원 ▲인천-세부 17만48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1900원 ▲인천-마카오 15만4600원 ▲인천-괌 22만3300원 ▲인천-후쿠오카 11만1300원 ▲인천-나리타(도쿄) 16만100원 ▲부산-기타큐슈 8만9600원 ▲부산-오사카 12만7300원 ▲부산-방콕 22만7700원부터로 알려졌다.
[사진=진에어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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