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플래티넘(P.L.T)’이 10곡의 수준 높은 곡들을 수록한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3년간 혹독한 트레이닝 후 데뷔한 7인조 P.L.T의 앨범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각 곡마다 곡에 맞는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앨범의 프로듀서는 슈퍼주니어, 싸이, 이효리, 젝스키스 등의 앨범제작에 참여한 작곡가컴퍼니의 대표 천세민이 맡았으며, Bull$Eye(불스아이), CuzD, BC3000, Cat ChoP, Real Fantasy, Lamar 등 유수 작곡가들이 만든 힙합, 팝 댄스, 발라드, 일렉트로닉 팝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구성했다.
타이틀곡 매드 시티(MAD CITY)는 강력한 힙합 사운드에 드라마틱하고 유려한 멜로디, 강렬한 랩으로 진행된다. 가사 중에는 북극곰을 상징적으로 이미지화해 현시대의 문제점을 해석한 사회적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안무에 참여했던 안무가 류재준이 참여한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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