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서울부동산정보광장' 서비스 개편

서울시는 부동산 전·월세 가격, 아파트 분양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개편해 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모바일에선 서비스가 안됐던 지도서비스 조회가 가능해지는 등 모바일·태블릿 사용자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부동산 실거래가와 인근 부동산, 전월세가·분양정보는 물론 토지수용에 대한 내용까지 서울시내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등 최근 주택거래정보를 새롭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음 로드뷰를 통한 주변 위치, 인근 공인중개사 정보를 함께 보여주는 등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또한 개선했다. 정보가 분산돼 있어 보기에 불편했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 분양정보는 ‘거래정보’로 통합하고 ‘내가 원하는 아파트 찾기’ 메뉴로 원하는 매물을 간단하게 검색하고 다른 단지와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토지수용 절차 및 사업 안내, 관련 보상에 따른 이의신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홈페이지도 이번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으로 흡수 통합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