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몬트가 해외 팬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그룹 몬트(M.O.N.T)의 데뷔 앨범 ‘고잉 업(GO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스라엘과 브라질, 폴란드, 인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1만 2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몬트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해외 팬들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나라찬은 “41개국에 스태프처럼 도와주시는 팬분들이 계신다. 팬들이 직접 회의도 하고 공연도 잡아주신다”라며 “공연사 측에 연락해 우리를 섭외해 달라고 요청도 해주신다”고 설명했다.
빛새온은 “매일 두 시간씩 꾸준히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해외 팬 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때마다 ‘기회가 되면 저희를 초대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좋은 기회로 해외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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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외 공연을 갈 때마다 각 나라에 맞는 팬서비스를 준비한다”라며 “각 나라의 히트곡을 팬분들게 먼저 여쭤보고 한 곡을 선정해서 그 나라의 언어로 불러드린다”며 인기 요인을 언급했다.
몬트의 데뷔 앨범 ‘고잉 업’ 타이틀곡 ‘사귈래말래’는 몬트의 청량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귀여운 느낌의 ‘고백송’으로, 멤버 로다가 랩 가사를 완성했다.
한편 몬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고잉 업(GOING UP)’을 발매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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